1.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제도란?
1500만 반려동물들의 복지와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자체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지자체별로 상이함)
2.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정책 A to Z.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현재 서울, 경기, 대전과 인천 특정 구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접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서울시는 우리 동네 동물병원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seoul.go.kr)에서 가능한 동물병원 확인해야 한다.
1) 서울
▣ 지원 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보호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반려묘만 한정 지원)
▣ 지원 내용 : 필수진료 30만 원 (진찰료 5천 원 자부담) -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선택진료 20만 원 (초과액 자부담) -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비, 진료비, 중성화수술.
2) 경기
▣ 지원 대상 : 돌봄취약가구(1인가구,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1인가구는 소득제한 없음).
▣ 지원 내용 : 한 마리 당 최대 20만원 지원 (반려묘 동물등록 시 우선 지원 대상, 자부담 4만 원 포함)
의료지원 - 백신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 치료비 등
돌봄지원 -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지원 - 반려동물 장묘서비스 등
3) 대전
▣ 지원 대상 :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보호자 중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반려묘 한정 지원)
▣ 지원 내용 : 25만원 초과 시 20만 원 지원, 25만 원 미만 시 의료비 80% 지원.
의료비 지원 대상 신청 기간이 따로 존재 (올해는 신청 종료)
4) 인천
▣ 지원 대상 : 중위소득 100% 미만에 해당하는 중증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현재 옹진군, 중, 부평, 계양, 서구 등 5개 군, 구에서만 지원)
▣ 지원 내용 : 미용 관련 수술을 제외한 중성화 수술과 치료, 예방 접종 의료비.
20만원 이상은 최대 16만 원, 20만 원 이하는 전체 금액의 80% 지원.
3. 반려동물 진교비 비교 사이트.
animalclinicfee.or.kr 에서
초진, 재진, 진찰료, 진찰 상담료/ 입원비/ 개 종합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 켄넬코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비/ 전혈구 검사비와 판독료, 엑스선 촬영비와 판독료 이렇게 4가지 진료비에 대한 검색 및 비교가 가능하다.
여전히 큰 반려동물 진료비 편차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이고, 비교 가능 한 항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 반려동물 약, 약국 플렛폼 ' 펫팜'. (가까운 동물약국 찾기)
'펫팜'은 동물약국을 위한 전용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이커머스를 개설하고 직접 유통한다. 최근에는 일반 약국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반려인들을 대상으로는 가까운 동물약국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장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5.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상조업체들은 원래 상조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반련 동물 장례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만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 아예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상조업체에는 TY태양라이프, 더피플라이프, 온라이프, 보람상조, 교원라이프가 있고 로이힐즈는 반려동물 장묘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추가로 )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내 시장 규모 15조원으로 2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므로 진료비 표준화와 부가세 면제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