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진료비 인하, 부가세 면제.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오는 10월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질병의 동물병원 진료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진료 서비스에 물리는 부가세 10%를 면제해 1천만 반려인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반려동물은 예방 접종, 중성화 수술, 병리 검사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진료 서비스만 부가세를 면제한다. 그러나 정부는 앞으로 외이염, 결막염, 개 아토피성 피부염, 무릎뼈 안쪽 탈구 등 반려동물에게 자주 생기는 질병 약 100여 개의 진료비도 부가세 면제를 해줄 방침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른 조처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문제는 실효성이다. 사업자는 공급가..